개장이장 | 경북 경주묘지개장, 이장 2구 작업 진행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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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장묘닷컴 작성일21-11-12 14:39 조회4,464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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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묘지 조성, 개장과 이장을 전문으로 하는 장묘닷컴입니다.
명절이 지난 뒤부터는 경주묘지개장 등 개장, 이장과 관련된
문의를 많이 해주십니다.
개장의 이유에는 기존 분묘 관리의 어려움이 가장 많고,
자연에 의한 피해를 겪으셨거나 산짐승들때문에 개장하여 화장 후
평장으로 모시기도 합니다.
경북 경주묘지개장을 의뢰해주셨던 분께서는 매장으로 모셨던
조부모님의 묘를 개장하여 화장을 하실 예정이었습니다.
개장을 요청해주셨던 분묘의 갯수는 두 곳으로 개장해야 할 유골도 2구였습니다.
조부모님의 분묘위치가 같은 공간이 아니라 조금 거리가 떨어진 곳에
모셨기때문에 한 곳의 개장을 마무리하고, 도보로 이동하여
남은 묘의 개장도 같은 날 진행을 했습니다.
매장을 하신 기간은 한 곳은 28년정도되셨고, 다른 한 구는 총 77년정도로
1회 이장하신 이력이 있으셨습니다.
각 묘의 봉분 앞에는 상석이 자리하고 있었고 분묘 양 옆으로는
망주석이 조성되어있었습니다.
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장 후 땅을 고르는 평탄화 작업이나
현장에 자리하고 있던 석물들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인 작업입니다.
그렇기때문에 개장상담 시 석물의 여부나 크기를 꼭 말씀해주셔야합니다.
매장 시 탈관하시지않고 입관하신 상태에서 그대로 안치하셨고
상당히 깊이에 관을 모셔두셨습니다.
관을 덮고 있던 뚜껑을 제거하고 나니 물이 조금 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완전하게 질퍽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관안쪽으로는 거의 물이
스며들어있었고 육탈이 진행된 고인의 유골을 수습했습니다.
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큼직한 유골들을 먼저 수습한 뒤에
남아있는 작은 뼈조각들까지 빠짐이 없도록 하나하나 정성껏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.
수습을 모두 진행하고 나면 그대로 입관을 하는 것이 아니라
장례의 염을 하듯 칠성판과 한지, 그 외의 용품들을 준비해서
유골이 흐트러지지않도록 마무리합니다.
첫 번째 분묘의 작업을 마치고 깊게 파묘했던 공간만큼 대량의
흙들이 봉분을 덮고 있었습니다. 개장한 분묘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되지않도록
파묘한 공간이 다시 평평한 토지가 될 수 있도록 평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.
총 두 곳의 파묘를 진행해야하기때문에 더 이른 새벽부터 움직였고
몇 시간에 걸친 작업을 마무리한 뒤에 두 번째 분묘장소로 이동했습니다.
파묘 전에는 첫 번째 분묘에서 진행했던 것과 동일하게 가족분께서는
분묘 앞에 간단한 음식을 차리셔서 제를 올리셨고,
장묘닷컴에서는 산역팀에서 포와 술을 준비하여 산신께 제를 드렸습니다.
두 번째 분묘까지 모두 파묘를 마치고 수습을 완료한 다음
경주화장장으로 이동하여 2구의 개장유골의 화장이 진행되었습니다.
화장을 한 뒤에는 가족분들께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모시는 것까지
장묘닷컴에서 함께 했습니다.
경주묘지개장, 이장 문의는 언제든 가능하며 상세한 상담은
전화주시면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를 도와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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